안녕하세요.

오타 모반은 선천성 반점으로 진피 내에 존재하며 청색 또는 청회색을 띠며 주로 관자놀이, 눈 주위, 이마, 뺨 등에 한쪽 면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얼굴 한쪽에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사회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타 모반은 피부 깊숙한 곳에 발생한 선천성 색소 질환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점은 치료가 가능한 점입니다. 대부분의 오타 모반 환자분들이 눈 바로 가까이까지 또는 안구 자체에도 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에 있어서 안구에 대한 손상이나 다른 부작용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 방법은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진피내 멜라닌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특수 색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됩니다. 비교적 깨끗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4-8주 간격으로 평균 3-7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치료 후 약 1주간은 딱지가 앉고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느 정도의 지장이 있게 됩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의 부작용은 특수 색소레이저의 경우 거의 없습니다. 비용은 면적과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되니 편한 시간에 내원하시면 피부 상태를 본 후에 보다 자세히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