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의 딸기 혈관종으로 고민이 많으리시라 생각됩니다.

딸기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70% 정도는 7세 경에 소실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증가한다거나 생리적 기능에 지장을 주는 부위(입, 코, 눈, 성기, 항문 등) 부근이거나 외관상 문제가 되는 부위이거나 출혈이 있거나 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기는 이를수록 좋고 4세 경까지는 장기적인 기억력이 발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 할수록 수술로 인한 아이의 정신적 고통이 적게 됩니다. 또한 저절로 소실된다고 하더라도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초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수술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피부상태에 따라 혈관 레이저 치료, 병변내 주사요법, 냉동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횟수와 비용은 혈관종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화염상 모반일 가능성도 있으니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 피부과를 방문 후 상담 후 치료 받으면 많이 호전되리라 판단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