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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만으로는 반문상 모반이 의심됩니다.

반문상 모반이란 표피 색소성 질환의 하나로 다양한 크기의 연한 갈색 또는 황갈색 반점으로 반점 내에 직경 1-2mm 정도의 작고 검은 반점이나 구진이 나타나며 주로 몸통과 사지에 잘 생깁니다. 대개 소아시기에 나타나 어느 정도 자라다가 그 후로는 그대로 유지되는 경항이 있습니다. 

치료는 큐스위치 특수 색소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피부 밑의 멜라닌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없이 치료하게 됩니다. 시술후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는 3-4개월 간격으로 치료하게 되며 레이저 치료 후 피부 상태를 보면서 다음 치료 시기를 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문상 모반은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이 점은 레이저 치료시 없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재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 치료도 중요하지만 레이저 후 재발을 막기 위한 철저한 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한 시간에 내원하시면 귀하의 피부 상태를 본 후 자세히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