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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반점은 청색 혹은 회청색의 반점으로 진피 멜라닌 세포증에서 가장 흔합니다. 대개 크기는 2-8cm 정도 되며 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출생시부터 존재하며 대부분 꼬리뼈 부위에 생기나 엉덩이, 옆구리, 어깨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동양인과 흑인에 흔합니다. 반점은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이 소실되나 드물게 어른이 되기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치료는 진피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는 특수 색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개선이 가능하며 여러 차례 시술해 주어야 합니다. 몽고 반점이 맞다면 4-5세 경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고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소성 몽고 반점일 수 있으니 전문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소성 몽고 반점의 경우 레이저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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